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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수사 중지된 사이 '21억 비트코인 증발'...4년간 몰랐던 경찰 / YTN

2026-02-26 17 Dailymotion

서울 강남경찰서가 범죄에 연루돼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, 시세로 21억 원 상당을 분실한 건 지난 2022년 5월쯤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 수사 중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, 경찰은 4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유출 사실을 알아챘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사건의 수사가 중지된 상태라 분실된 걸 즉시 알지 못했다는 건데, 내부 점검 결과 실물 USB 형태의 전자지갑인 '콜드월렛'은 그대로 있었고, 비트코인만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된 만큼 경기북부경찰청이 수사에 나섰는데, 최근 40대 남성 2명을 피의자로 특정하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붙잡힌 두 사람 모두 경찰 신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유출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, 허술한 관리체계를 틈탄 해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인 지갑마다 실물 USB 장치를 잃어버려도 이를 복구할 수 있는 코드가 있는데, 강남서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경찰 콜드월렛이 아닌 외부 콜드월렛에 보관해오다 복구 코드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결과, 처음 강남서에 비트코인을 임의제출한 모 코인 업체 관계자들이 유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, 수사팀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수사 결과를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광주지검에서 비트코인 320개를 잃어버린 사건이 알려진 뒤 전국 경찰서에 대해 관리 현황을 점검해 오다 이번 사건을 인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부랴부랴 가상자산 압수물 관리체계 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인데, 올해 안에 압수한 코인은 전문 업체에 위탁 보관하고 관리 매뉴얼도 제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전자인 <br />디자인ㅣ정은옥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261338320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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